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최윤선)에서는 8월 6일(월)부터 8월 10일(금)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하는 가정위탁아동 자립여행

참가학생들은 8월 6일 오전 10시 센터 사무실에서 소장님 이하 센터 직원들의 격려 속에서 힘찬 출발을 하였습니다.

자립을 앞둔 강원도내 위탁아동 5명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7명이 참석하여 앞으로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부산과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자립여행은 위탁아동이 여행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하였으며, 기존의 여행 프로그램에 벗어나 위탁아동들의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과 일상생활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4박 5일 모든 일정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진행된다. 또한 여행 중 도보를 통해 인내심과 끈기를 배우고,지역의 다양한 문화도 체험하게 됩니다.

또한 3일차 여행에서는 서울역 근처에서 노숙자를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해봄으로써 수혜자가 아닌 '지원자'로서의 자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게 4박 5일간의 자립여행을 마치고 자신의 꿈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과 관심 부탁드립니다.